안양시 출신이며,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때까지 12년간 반장을 빼놓지 않고 했었고 안양예고 시절엔 전교 부회장 경험도 있다.
연기자가 되기위해서 안양예고에 진학했고, 가수가 될 생각이 없었지만 우연히 선배를 대신해 보러간 오디션에서 비를 만나 아이돌그룹 엠블랙의 멤버로 발탁되었다.
피아노를 굉장히 잘 치며, 기계를 매우 좋아하고 또 잘 다룬다.[4] 회사에서도 기계에 문제가 있으면 승호에게 전화한다고 할 정도. MBC every1의 주간 아이돌에서는 분해된 컴퓨터를 재조립하는 기술을 시전했고, 2012년에는 자전거까지 수리하여 다른 멤버들이 토크를 할 때 고친 자전거를 타고 직접 촬영장을 도는 모습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