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띠를 수호하는 열두 마리 동물 중 어느 날 용이 갑자기 사라진다. 용을 찾을 수 있는 유일한 단서는 인간 세계의 소녀 ‘유진’이 가지고 있는 ‘용의 비늘’뿐! 사라진 용으로 인해 세상이 혼란스러워지자, 이를 지켜보던 옥황상제는 용을 못 찾으면 띠를 수호하는 열두 동물들을 다시 뽑겠다고 선언하고, 남은 열한 마리 동물들은 ‘유진’과 함께 모험을 시작하게 되는데... 과연 ‘유진’과 열한 마리 동물들은 ‘용’을 찾고,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