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키앙은 등대에서 일하는 30세 전후의 노총각이다. 외롭고 단조로운 생활속에 그는 꿈속에서 종종 첸킹이라는 여자를 만난다. 호텔에서 일하는 첸은 서른도 못되어 남편을 잃고 자신의 아들 과 함께 불운한 삶을 사는 여자다. 어느날 두사람은 만나게 되고 마이는 첸에게 자신과 관계를 맺을 것을 강요한다. 첸이 울자 마이는 심한 자책감을 느낀다. 호텔 지배인 모아저씨는 첸이 강간 당했다고 믿고 마이를 고소한다. 마이는 감옥에 갇히는데 나중에 첸이 강간이 아니라고 증언을 하여 마이는 석방된다. 첸은 세간의 입놀림의 표적이 되고, 그 사실을 알게된 마이는 첸을 찾아간다.